안녕하세요?
  우함주간보호센터입니다.
  지난 2020년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‘코로나19’로 안타깝고 혼란스러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. 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힘든 한해를 겪었음에도 우함을 지원해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심에 마음 모아 감사드립니다.
 
  장애를 갖고 살아간다는 것은 여전히 이 사회에서 불편하고 차별받으며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  특히 ‘코로나19’의 영향은 장애를 가진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의 일상과 삶을 더욱 지치게 하고 있습니다.  사회활동의 제한으로 만나서 함께 이야기하고 어울릴 사람들도 줄어들었습니다.

  직접 얼굴을 보고 만나진 못했지만 우함의 가족들이 사회에서 나름 의미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난 한 해 동안 우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.

  2021년에도 ‘코로나19’가 우리의 생활에 나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함의 가족들은 우리끼리라도 일상을 즐겁고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여러 방안을 세우고 진행해 나가려고 합니다.  우함이 살아가는 모습과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또 한 해 동안 ‘좋은 벗’으로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.

  2021년 새해에 가정에 평강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.
  감사합니다.

  2020. 1.

 우함주간보호센터